Bible Column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롬 15:1~6)
오늘 본문 1절에서 바울은 다시 한번 성도의 삶의 방향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 했습니다. 새번역에서는 “담당하라”라는 말이 “돌보다”라는 말로 바뀌어 번역되어 있습니다. 즉 믿음이 강한 자들이 믿음이 약한 자들의 약점에 대하여 애정을 가지고 대신 짊어지라는 의미로 바울은 말한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웃을 향하여 선을 이루어 덕을 세움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는 삶을 살도록 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내기란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거나 설교 말씀을 들을 때마다 공동체와 이웃을 위해서 기쁘게 해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선으로 덕을 세워야 한다는 말씀을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공동체와 이웃을 기쁘게 하는 삶이 어렵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러한 삶의 법칙을 먼저 우리에게 본으로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비방과 모욕을 받으시기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감당하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할 것으로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리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이웃을 기쁨으로 섬기며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는 삶을 한 가지 이상 실천해 보기 원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헌신과 수고가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복된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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