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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쓸데없는 노력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롬 2:17~29)

박정혁 | 2023.05.29 18:15 | 조회 230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누군가를 향해 계속해서 쏘아붙이고 있는데요. 바로 유대인들의 모순을 질타하고 있는 겁니다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라고 스스로 자처하는 당신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눈먼 사람의 길잡이요, 어리석은 자들의 교사요, 어둠 가운데 빛을 밝히는 선민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왜 가르치는 대로는 안 삽니까?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하면서 왜 그렇게 삽니까?" 라고 질타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여러분이."간음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십니다."라고 말하고 다니시면서요. 사실은 간음을 대놓고 저지르고 다니는 사람이라면요. 이 사람과 이 사람이 믿는 하나님을 누가 신뢰할까요?"어휴 하나님은 눈도 없나 봐."라고 놀리겠죠또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이 지적했는데요.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할례를 받았다고 율법을 다 지켰다며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할례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맺으신 언약의 표식인데요. 몸에 표식 하나 새겼다고 해서 다 율법을 참 잘 지키고 있다고 착각했다는 거예요. 당연히 죄에 대해서 무감각해질 수밖에 없죠. 겉모습에 대해 신경 쓰다 보면 당연히 이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우리도 참 조심해야 하는데요. 우리도 우리 자신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혹시 겉으로만 그리스도인인척 하게끔 만드는 외적인 무언가가 있지는 않는지요.


  오늘 본문을 통해 권면을 드리자면요. 겉으로 보이는 것, 외적인 것, 신경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많이 사라진 것 같아 말씀을 드리 자면요. 성경은 읽어야 되는 건데, 들고 다닌다고 해서, 자기가 성경대로 산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예전에 많았습니다. 오늘 바울이 지적하는 바는요. 그런 사람은 성경을 쳐다도 안 보는 사람보다 더 못한 인간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강조하는 비성경적인 관습을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국 그걸 가지고 사단이 목을 조여 올 겁니다. 사전에 잘 방지해야 합니다. 쓸데없는 노력은 결국 자신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오늘 하루, 내 안에 그런 씨앗은 없는지 한 번씩 점검해 보시길 권해드리고요.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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