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Column

감사하는 하루를 살아냅시다. (민 29:12~40)

오늘 본문에서는 장막절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요. 장막절은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 하나입니다. 이 날에 모든 백성은 종려나무 가지와 시내버들을 가지고 초막을 짓고요. 그 초막에서 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막절이 시작되는 첫날과, 끝이 나는 여덟 번째 날에는 백성들이 성회로 모여야 했는데요. 이 날은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됐다고 합니다.
또한, 특별히 이 기간에는요. 이스라엘이 출애굽 이후 40년간 광야에서 살던 기억을 되새기게 되고요. 그리고, 그 안에서 은혜로 이스라엘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이스라엘에서는 이 장막절이 지켜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각 가정마다 집에 모형 초막을 짓고 그 의미를 다진다고 하고요. 촛불을 켜고, 절기 음식을 먹고, 노래도 부르면서 이 기간을 기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연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유대 절기를 지킬 필요는 없는데요. 대신에 유대 절기에서 흘러나오는 하나님을 향한 그 정신들은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장막절에는요. 40년 동안 광야에서 살던 기억들을 회상해 보고요. 또한, 그 가운데 은혜로 이스라엘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구원받기 전의 삶을 한번 돌아보기 원합니다. 구원받기 이전의 인생은, 어떤 인생을 살 던 간에, 절벽과 낭떠러지라는 종착점이 기다리고 있는 인생이었습니다. 바로 지옥이라는 낭떠러지죠. 성경에서는 이걸 멸망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순간부터, 모두 천국을 약속받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바로 예수님 때문이죠. 오늘 하루, 여러분 각자의 간증이 분명히 있겠죠. 여러분 각자,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그 간증을 모두 가지고 계시겠죠. 그 간증들을 기억해 보시면서요. 이스라엘이 장막절을 맞이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간을 가졌던 것처럼요. 오늘 하루, 우리를 만나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그리고 또 감사의 제목들을 떠올려 보시는 그런 하루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라는 찬양 다들 기억하시죠. 오늘 하루, 그 찬양의 가사를 떠올려 보시면서요.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하루 보내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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