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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어쩌다 엘리아살 (삼상 6:19~7:2)

이승록 | 2022.05.17 06:33 | 조회 456


  블레셋에서 보내온 여호와의 궤를 벧세메스 사람들이 기럇여아림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보내고, 아비나답은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궤를 지키게 하였습니다. 금방 찾아갈 것 같았던 언약궤는 무려 20년 동안 엘리아살의 보호를 받으며 아비나답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만약 언약궤가 금궤였거나 보관료를 많이 받을 수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겠지만, 사람들이 언약궤를 기피하는 상황이었기에 어쩌다 엘리아살에게까지 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무엘하 6장을 보면 아비나답의 집에는 엘리아살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의 형제 웃사와 아효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비나답은 엘리아살에게 언약궤를 지키는 일을 맡겼습니다. 불공평합니다. 아니면 세 아들이 몇 년씩 돌아가면서 지키게 해도 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아살만 20년 동안 언약궤를 지키게 했습니다.

  엘리아살에게도 묵비권과 거부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지키는 일에 순종했습니다. 우리도 자원하는 마음에서의 엘리아살이 될 수도 있고, 본의 아니게 어쩌다 엘리아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맡길 만한 사람에게,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그 섬김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상해 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말씀이 노아의 믿음입니다. 비 한 방울 보지 못한 노아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120년 동안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노아 또한 어쩌다 엘리아살이었습니다. 노아 시대에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노아에게 그 일을 맡기셨습니다. 그로 인해 홍수가 시작되었을 때는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방주를 통해 구원받았습니다.

  우리 중에도 ‘아, 나도 어쩌다 엘리아살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면 감사하십시오. 사람들 앞에 서기 위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다 한순간에 죽임을 당한 웃사가 아님에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선물 오늘을 살아갈 때, 가정이나 학교나 회사에서 어쩌다 엘리아살이 된 기분이 들더라도, 그 일을 능히 감당하도록 모든 힘과 지혜와 능력을 공급해 주실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관련 새벽 예배 말씀 영상. (말씀은 15분 이후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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