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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가슴으로 품고 사랑하라 (출 28:15~30)

이승록 | 2021.10.08 06:23 | 조회 229


  대제사장의 의복 중에서 에봇은 똑같은 것을 앞뒤로 걸치고 연결 끈에 호마노 보석을 붙이라고 하셨습니다. 호마노 보석에는 각각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 여섯을 새기도록 하셨습니다.

  에봇 앞쪽에는 판결 흉패를 붙이는데 거기에는 보석을 가로로 세 줄, 세로로 네 줄 총 열두 개를 붙이도록 하셨습니다. 보석마다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하나씩 새겼는데 이 열두 보석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우림과 둠밈이라는 것을 판결 흉패 안에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판결 흉패가 구체적으로 어떤 용도인지에 대해서 성경에서 명확하게 밝히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번역 성경에서 판결 흉패에 대해서 "이스라엘 자손의 시비를 가릴 때"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을 봐서 정의롭고 공정한 법적 이행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판결 흉패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으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칠십인역의 사무엘상 14:37~41을 보면 사울이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책임이 자기와 요나단 때문인지 아니면 이스라엘 백성 때문인지 밝히기를 원할 때 제비뽑는 것으로 사용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봤을 때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판결 흉패를 대제사장의 가슴에 붙이라고 하셨는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모든 판결에서 공정성을 기할 것이며, 인간의 생각과 판단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판결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제사장은 판결에서 편파적인 것을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판결 흉패에는 대제사장의 가문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모두를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흉패를 가슴에 붙였다는 것은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머리나 감정이 아닌 가슴으로 품으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면서 성도 간에 차별을 두면 안 되고, 아직 믿음이 연약한 성도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그들을 가슴에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선물 ‘오늘’을 살아갈 때,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가슴으로 품고 사랑하며, 모두를 공정하게 대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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