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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해방의 열기 속 괴상한 기류(출 15:22~27)

박정혁 | 2021.09.16 01:26 | 조회 146


  올해로 우리나라가 광복 76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해방된지 76년 째 되는 것인데요. 그 당시인 1945년 8월 15일에는 나라의 분위기가 어땠을까요? 열광의 도가니였겠죠. 일제의 압력을 청산하고 나라를 되찾았을 실제 그 당시는 분명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쁨과 환호가 넘쳐났을 겁니다. 난리가 났었겠죠.



  그러면, 갈라진 홍해를 직접 걸어왔던 백성들은 어땠을까요. 억압과 굴욕의 역사를 지금 막 벗어던지고, 노예 생활을 지금 막 청산했을 때과연 그 기분이 어땠을까요?
기적을 경험한 백성들도 역시 열광의 도가니였을 겁니다. 모든 백성이 홍해를 건넌 직후에는 남녀노소 아주 난리가 났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다음 행선지를 위해 이동할 때도 그 열기는 쉽사리 식지를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해방의 열기 속, 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물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물가를 찾았는데 썩어서 먹지 못하는 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그 열광의 도가니는 어디 간 것일까요? 이렇게 갑자기 차갑게 원망을 하다니요.



  그런데 여러분, 성경에 나타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우리의 거울이란 점을 아시 나요?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사실 우리는 만족하기 쉽지 않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원수가 됐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희생시켜가면서 아들, 딸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과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여호와임이라."



  네.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원망을 질책하지 않으시고, 자신이 치유의 하나님이신 점을 밝히십니다. 물론 하나님께 순종하고 계명을 지킬때만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할 점은, 우리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인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에게 치유의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과 승리하는 하루 보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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