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ible Column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사 49:14~50:3).

송기창 | 2021.07.28 06:47 | 조회 233



 사람들은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 그때의 일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처럼 시간이 지나게 되면서 점점 그 사건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러다 방송에서 다시 그 이야기를 다루게 되면 맞아 그때 그런 사건이 있었지라고 말하면서 그때 기억의 한 구석에서 그 일을 끄집어내게 됩니다.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된다고 외치던 삼풍 백화점 사건이나 성수대교와 같이 재난과도 같았던 엄청난 사건도 누군가 이야기하지 않게 될 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기억의 저편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은 여전히 그 일을 잊지 못하고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사건이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간절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중요한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를 합니다. 예전에 종이가 귀한 시절 사람들은 전화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손바닥에 메모하곤 했습니다. 요즘이야 스마트폰에 바로 메모를 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불과 30년 전만 하더라도 공중전화에서 손에 메모를 하는 모습을 보셨거나 그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시겠다는 것과 그들을 손바닥에 새기셨다는 것은 그만큼 그들을 사랑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을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를 위해 보내주신 것은 이제 그 사랑을 모든 인류에게까지 확대해서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우지 않겠노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 아프게 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회복하신 것처럼 우리가 세상에서 넘어지고 실패할지라도 결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십니다.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인간들은 고통이 임했을 때, 마치 모든 희망을 잃은 것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면 우리는 하나님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뿐만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럴 때 우리는 좌절하기보다 나를 아시고 나를 생명책에 기록하셔서 안전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신뢰해야 할 것입니다. 눈앞의 현실을 크게 보게 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매일 변하는 세상의 상황과 환란 속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미 하나님의 손바닥에 그 백성을 새기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며 안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이 두 가지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한가지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부활 하신 주님과 함께 복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509개(1/26페이지)
성경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09 순종에 따른 만나의 유효기간 (출애굽기 16:21~36) 사진 [1] 이승록 128 2021.09.17 06:12
508 해방의 열기 속 괴상한 기류(출 15:22~27) 사진 [1] 박정혁 90 2021.09.16 01:26
507 이스라엘, 전심으로 찬양하다(출 15:1~12). 사진 [1] 송기창 102 2021.09.15 06:41
506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 6:11~18) 사진 이승록 128 2021.09.14 06:38
505 짐을 지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1~5). 사진 송기창 86 2021.09.13 06:42
504 율법 아닌 은혜와 자유로!(갈 4:21~31) 사진 이승록 96 2021.09.10 06:47
503 꺼진 율법주의도 다시 보자(갈4:12~20) 사진 박정혁 71 2021.09.09 13:41
502 종에서 아들로(갈 4:1~11). 사진 [1] 송기창 103 2021.09.08 06:26
501 비상등의 빛을 더 밝게(갈 3:19~29) 사진 [1] 이승록 133 2021.09.07 07:05
500 율법의 완성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갈 3:10~18). 사진 [1] 송기창 128 2021.09.06 06:24
499 사역의 본질에 충실하라(갈 2:1~10) 사진 [1] 이승록 186 2021.09.03 06:10
498 바울의 회심(갈 1:11~24) 사진 [1] 박정혁 142 2021.09.02 01:57
497 참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뿐입니다(갈 1:1~10). 사진 [1] 송기창 143 2021.09.01 06:24
496 예수 그리스도의 거울, 솔로몬(시 72:1~17) 사진 [1] 이승록 151 2021.08.31 06:49
495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시 71:17~24). 사진 송기창 113 2021.08.30 06:47
494 자기 틀에서 벗어나는 삶(시 69:22~28) 사진 이승록 97 2021.08.27 07:15
493 시험 걱정 모든 괴로움, 없는 사람 누군가(시 69:1~18) 사진 박정혁 96 2021.08.26 05:58
492 구원의 은혜와 능력의 힘(시 68:19~35). 사진 [1] 송기창 143 2021.08.25 06:36
491 다윗과 같은 영성(시 68:1~18) 사진 [1] 이승록 165 2021.08.24 06:15
490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최고의 축복(시 67:1~7). 사진 송기창 109 2021.08.23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