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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하나님의 경고와 회복(사 48:12~22).

송기창 | 2021.07.26 06:18 | 조회 244



 사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사막에서 물은 생명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사막에서는 오아시스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이 있다면 목말라 죽는 경우는 없습니다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것은 축복입니다유다 백성도 다른 백성들과는 다른 축복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들은 평강이 강물처럼 흐르고 공의가 바다 물결같이 넘치는 나라를 이루게 되며, 자손들은 모래처럼 번성하는 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다 민족은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지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스스로 떠나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였습니다이사야 선지자는 이 사실에 슬퍼했습니다복의 근원에 가장 가까이 있던 유다 백성들이 그 복을 누리지 못하고 망해 버렸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죄악 된 일이 모든 복을 차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는 고레스라는 이방인을 통해서 바벨론에서 유다 백성을 이끌어 내실 계획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선포해주셨습니다이 상황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하셔서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신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출애굽 때에도 이집트의 왕과 그 군대를 상대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한 사람 모세였습니다. 그때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실 때에도 유다 백성들이 직접 싸움을 감당하게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택하신 한 사람을 사용하셔서 자기 백성을 구해내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하시겠다고 하신 것만이 아니라 장차 행하시겠다고 하신 새 일을 가르쳐 주신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이 지켜 행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셨습니다이 또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인도해내신 이후에 율법을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길을 따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것과 닮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분의 명령에 주의했다면 평강이 강과 같고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뿐만 아니라 자손들이 모래처럼 번성하는 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그들은 항상 고난을 당하고 불의가 가득 찬 나라가 되어 버렸으며 셀 수 없는 모래알처럼 복을 받아야 할 민족이 오히려 흩어진 모래알처럼 힘이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그 원인은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소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음으로 인하여 모든 복을 차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하나님의 명령을 소홀히 여김으로 인하여 가까이 계셔서 축복이 되어주시는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시는 하나님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종이 한 장 차이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따르면 복이 주어지지만, 그 명령을 버리면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이사야 선지자가 22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만약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임한다는 오늘 말씀을 다시 떠올리셔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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