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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예나 지금이나 호소력 짙은 하나님(사 45:18~25)

박정혁 | 2021.07.22 00:06 | 조회 255





 

  오늘 본문은 어떻게 보면 마치 하나님의 일방적인 자기 자랑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기피하는 그런 발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심지어 따지고보면, 하나님 자신만 잘났다고 하는 발언입니다. 자기만 잘났다고 하는 인물은 이미 충분히 밉상이죠.

 

  그러나, 우리가 잘 알다시피 실상은 다릅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 본문을 접할 때 반대로 하나님의 호소력 짙은 큰 사랑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본문은 신이 인간 따위에게 하는 호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누구보다도, 그 어떤 인물보다도 하나님 자신이 유일한 희망이고 구원자라는 점을 잘 알고 계신 겁니다.

 

  요즘에 코로나 백신 종류에 대해서도 말이 참 많습니다. 화이자, 얀센, 아스 트라 중에 뭘 맞아야 하는지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유일한, 그리고 대체할 수 없는 리얼 백신이라는 점을 잘 알고 계신 겁니다. 백신이라고 속이는 다른 어떤 우상과 같은 약물이 아니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고 계신 겁니다. "제발 믿어줘. 내가 진짜야! 다른 게 아니라 나를 선택해야 살 수 있어!"라고 말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지금 자기 자신이 잘났다는 점을 인정해달라고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께 속함으로 구원을 얻어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을 보면, "나는 주다."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언급됩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보면, 솔직히 너무 자존심 상하는 일 아닌가요? 아니 그 위대한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굳이 이렇게까지 자기가 진짜 유일한 신이라는 점을 계속 강조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러분 맛집도요. 진짜 맛집은 홍보를 잘 안 합니다. 맛이 너무 나 일품이다 보니까 홍보같은 거 안 해도,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심지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장사가 잘됩니다. 그런데 어중간한 맛집들이 홍보에 목숨을 걸죠.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인간이 인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니, 더할 나위 없이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진짜 신이야."라고 말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들에 대한 애정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신 거죠. 코로나 백신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을 주인으로 섬기고 하나님께 돌아와야만 희망과 생명이 있고 그 외 것들은 죽음밖에 뒤따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겁니다.

 

  오늘 본문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만 유일한 주인이자 구원자임을 호소력 짙게 당시 이스라엘에게,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시나 지금이나 우리 주변에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협하는 많은 우상이 존재합니다. 돈일 수도 있고, 자기 의일 수도 있고, 자기 안락함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자기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안팎으로 이렇게나 많은 우상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유일한 주인이자 유일한 구원자인, 유일하게 우리를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호소력 짙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음성에 귀 기울이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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