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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공의와 정의를 따르는 삶(잠 24:23~34).

홈지기 | 2021.06.16 06:54 | 조회 97



 오늘 본문은 재판에 관하여 의인과 악인에 대한 권면의 말씀입니다.

 지혜 자는 재판할 때 얼굴을 보고 재판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재판에서 얼굴을 알아보고 조사하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즉 누군가를 조사하는 데 있어서 아는 사람은 봐주는 공정하지 못한 판결에 대한 지혜 자의 쓴소리인 것입니다.


 지혜 자는 이십팔절에서도 정직한 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이십팔절은 앞선 이십삼절부터 이십사절의 불의한 재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지혜 자는 타당한 이유 없이 증인으로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위증은 정직한 말과 어긋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미워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친분에 의해서 악인을 감싸거나 그로 인하여 우리 역시 동일하게 악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거짓 증인으로서 위증하여 진실을 왜곡시키는 일 역시 악한 자의 모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앞의 두 가지 일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공의로우시며 진리 되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점점 더 악해져 가는 상황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이 악한 세상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기가 더욱 힘들어져 가는 세상이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때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거짓에 물들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곤 합니다직장에서 정직한 모습 대신 관례와 조직 문화를 따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거짓을 선택하며 그런 상황에 익숙해져 가는가 하면 성공을 위해서 먼저 거짓을 선택하곤 합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회사의 부서 내에 최고 상급자가 부서원들에게 심한 욕설과 이간질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알고 보니 그는 교회 장로님이었다고 합니다그 직장은 일주일에 한 번 조찬 예배도 드렸으며, 부장님은 믿지 않는 직원에게 주일에 자신의 교회에 함께 갈 것을 강요하기도 했다고 합니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일에 있어서는 전혀 그리스도인 같지 않고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하게 심한 욕설과 직원들 간의 이간질을 했던 것입니다.


 수천 년 전 지혜 자는 정직과 정의로운 말에 대해서 외쳤습니다이것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정직함을 선택하지 않고 악인이 되기를 선택했음을 보여주는 근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지혜 자가 까닭 없이 거짓 증거 하지 말라고 말한 것은 이미 십계명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말씀이기도 합니다우리가 악인의 편에 서는 것은 말씀을 기억하고 있지 않거나 아니면 알고는 있지만,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포기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혜 자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세상이 악하고 죄로 가득하지만, 하나님은 그 안에서 정직한 자를 찾으시고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익숙함을 조심하고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지를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갈지를 생각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지혜 자의 교훈처럼 악하고 거짓 된 것으로부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부활 하신 주님과 함께 복된 하루 되시기 바라며 하나님은 정의롭고 공의로우신 분이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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