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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본능을 이겨야 합니다(벧후 2:12~22)

이승록 | 2020.12.24 06:21 | 조회 707


  

  베드로는 교회를 해하고,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 가운데로 스스로 뛰어든 거짓 선지자들에게 자유를 준다고 하여도 그들은 결국 멸망의 종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그들이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의 생각이 더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이전 삶으로 돌아가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을 “얽매이고 지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얽매인다’라는 말은 ‘말려든다’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에 그들이 행했던 일, 즉 세상의 더러운 일에 다시 말려든다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예수님을 알기 전에 거짓 가르침으로 이득을 취하고 호색하고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살던 때와 예수님을 알고 나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하고 살고 있는 것을 비교해 보니 어느 것이 더 좋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을 알기 전의 삶이 더 좋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전의 삶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다 보니 결국 그 생활에 말려들고 말았다는 뜻입니다. 

  그런 사람의 나중 형편은 이전보다 더 못하게 됩니다. ‘나중 형편’이라는 말은 ‘마지막에, 맨 끝에’라는 말인데, 그들의 끝 날은 처음, 즉 예수님을 알기 전보다 더 심한 형벌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세상으로 돌아갈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의의 도를 알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나았을지 모릅니다. 마치 그들은 개나 돼지처럼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본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알기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즐겁고 행복합니까? 혹, 몸은 교회 안에 있으면서 마음은 구원받기 이전의 향락에 얽매여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과 동행 하는 삶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더러운 것에 얽매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능력을 힘입어 오늘도 주와 동행함으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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