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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막 10:17~31)

아침햇님 | 2020.03.25 06:42 | 조회 161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막 10:24 ~ 25)


 수 세기 동안 많은 성경학자들 사이에서 이 말씀은 난해한 구절 중 하나였습니다. 

어떤 학자는 바늘귀에 대해 말 그대로 바늘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아람어에는 ‘실’이 ‘낙타’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실이 바늘귀를 통과하기가 아주 어려운 것처럼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해석했던 것입니다.

  또 어떤 학자는 낙타의 문이라는 좁은 문을 빗대어 말씀하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예루살렘 성벽에는 아주 좁은 문들이 있었고 그곳으로 낙타가 통과하려면 짐을 내려놓고 낙타가 먼저 들어가고 난 뒤 다시 짐을 실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둘 다 그럴듯한 학설이지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의도는 문자 그대로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씀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이 뜨거운 곳에서 녹지 않기란 불가능한 것처럼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은 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에 예수님께서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신 이유는 

 “모두가 죄인이지만 돈은 특별히 더 죄를 보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시고자 이런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돈의 기만적인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 그래서 돈에 눈이 멀면 자신의 진정한 영적 상태를 전혀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부자 청년에게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리신 것입니다.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예수님의 가르침에 청년은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떠나갔습니다. 여기서 "슬픈"은 ‘비탄에 잠기다’에 가깝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가 예수님에 대해 쓰인 적이 있습니다. 마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극심한 비탄에 잠겨’ 피의 땀을 흘리셨다고 말했습니다.  

 즉 부자 청년은 예수님께서 극심하게 겪으신 그 심정으로 물질을 아까워하며 돌아섰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거지와 병든 자들의 리더 혹은 도덕 선생으로 생각한다면 물질이 마음에 중심에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 독생자요 구세주로 믿고 있다면 현재 우리의 마음 중심에 있는 거짓 구세주를 버려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각각의 모양의 거짓 구세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싶다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이곳에서 1년 365일 예배를 드린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의 중심에 내려놓지 못하는 그로 인해 근심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우상이 됩니다.

 혹시 우리의 신앙이 부자 청년처럼 우리 안에 내려놓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먼저 가신 십자가의 길을 나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는 제자도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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