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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고후 10:1~11)

이승록 | 2020.10.08 06:23 | 조회 1080


  


  바울은 이전 편지에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몹시 책망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그들 중에 들어온 대적자들은 스스로 사도라고 말하면서 바울의 빈약한 외모와 부족한 언변을 문제 삼아 고린도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그의 사도권을 부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바울은 그들과 함께 있을 때는 겸손한 태도를 취했으며, 떠나 있거나 편지를 쓸 때는 용감하고 거리낌 없이 책망하기도 하고 권면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태도에 대해 그들은 오히려 바울이 그들과 가까이 있을 때는 온순하고 겸손한 척하고 떨어져 있으면 잘난 체하고 큰소리를 친다고 비난했습니다.

  가짜 사도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는 자들로, 신앙의 초보적인 지식도 갖지 못하면서도 함부로 비방을 일삼았습니다. 그들에게 바울은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면서도 엄격하게 대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는 그렇게 강경한 태도를 취하지 않게 되도록 무엇인가 잘못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가짜 사도들의 형태를 보면 어떻게 해서든지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바울이 말씀으로 조금만 권면하고 그들의 잘못에 대해 책망하면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듣기 좋아하는 세상의 지식이나 가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이천 년 전 고린도교회나 오늘날 교회나 비슷합니다. 성도들은 좋은 말씀만 듣고 싶어 합니다. 책망의 말씀이나, 물질과 관련된 말씀, 더 나아가서는 지옥이나 심판에 대한 설교는 듣기 싫어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예배가 시작되면서 유튜브에 올라온 검증되지 않는 설교들로 인해 성도들이 현혹되고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애석한 마음이 듭니다. 홍수 때 물이 많아도 마실 물이 부족한 것처럼, 지금은 말씀의 홍수 시대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거짓 교사들이 판을 칩니다. 지금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거짓된 것을 가려낼 수 있는 분별력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선물 ‘오늘’을 살아가면서, 참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거짓된 것을 가려내는 분별력 있는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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