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

금년 3월20일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흉악한 죄와 죄의 형벌로 부터 

구원 하시기 위하여 처절한 고난의 십자가에서 사지에 못을 박히시고 죽어 주신

고난을 기념하여 드리는 고난 주일 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헤이해지고 잊혀지려 할때

그들은 종종 길갈이라는 곳으로 나아 갔다. 그 길갈에는 요단강이 범람할때

하나님께서 요단물이 갈라지게 하사 이스라엘 민족을 무사히 건너게 하신후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 밑에서 건져낸 12개의 기념돌이 서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대대로 자자손손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의 능력을 그

길갈에 와서 다시한번 확인하고 그들의 헤이된 신앙을 하나님께 다시 고정

시키고 일깨우는 계기를 삼았던 것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로 죄와 죄의 형벌인 심판과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극치인 것으로 우리의 영적

길갈인 것이다.고난 주일을 맞이하여 갈보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다시 돈독해지고 그리스도께 고정되는 기회가

되도록 해야한다.그리고 오직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만을 

바라보며 우리의 달려가야 할 믿음의 경주 코스를 바울 사도처럼 다 달려가야만 한다.